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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PCE 물가와 10월 금리인하 전망, 1,410원 환율의 의미(금리인하, 환율, 실적시즌)

미국 8월 PCE 물가지수가 발표된 날, 원/달러 환율은 공교롭게도 1,410원을 넘어섰습니다. 금리 인하 기대감과 환율 불안이 동시에 번지는 지금, 두 지표가 실제로 무엇을 의미하는지 데이터로 짚어보겠습니다. 10월·12월 금리인하는 정말 확실한가8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발표되면서, 연준이 10월과 12월 두 차례 남은 FOMC에서 금리를 내리는 데 큰 걸림돌은 없을 거라는 안도감이 시장에 퍼졌습니다. 다만 영상에서 김한진 이코노미스트가 짚은 부분이 인상적이었는데, 팬데믹 이전과 비교하면 근원 PCE 물가가 여전히 1%포인트 이상 높은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는 점입니다. 관세발 인플레이션이 연말까지 이어진다면 이 격차가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함께 짚었습..

거시경제·글로벌 이슈 2026. 10. 9. 00:37
국채금리가 흔드는 반도체 랠리, 매도하면 안 되는 이유(미국증시, 반도체주, 국채금리)

반도체 실적은 분명 좋은데 주가는 왜 안 오르지? 최근 마이크론 실적 발표를 보면서 이런 의문을 가진 분들이 많을 겁니다. 고원 님의 '이 종목은 매도 금지' 영상에서는 그 답을 국채금리에서 찾는데, 저도 과거 비슷한 구간에서 공포에 못 이겨 물량을 던졌던 경험이 있어서 유독 공감하며 봤습니다. 미국증시, 지금은 실적보다 유동성과 금리가 핵심제 경험상 '실적이 잘 나왔으니 주가도 오를 것'이라는 믿음이 가장 위험할 때가 있습니다. 2022년 반도체 다운사이클 초입에 저는 마이크론 실적 발표를 앞두고 물량을 늘렸다가, 발표 당일 숫자는 나쁘지 않았는데 주가가 오히려 흘러내리는 걸 보고 패닉에 빠져 손절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는 왜 실적이 좋은데 주가가 빠지는지 이해가 안 됐는데, 지금 와서 보면 당시에도..

거시경제·글로벌 이슈 2026. 10. 5. 23:21
유가 150달러는 안 온다? 금값과 금리인상 사이클 총정리(유가, 금값, 금리인상)

요즘 유가랑 금 가격 뉴스를 보면서 다시 머리가 복잡해지신 분들 많으실 겁니다. 저도 그렇습니다. 사실 저는 몇 년 전 유가가 급등했을 때 정유주에 급하게 들어갔다가 변동성에 놀라서 손절한 경험이 있는데요, 그때의 기억 때문인지 요즘 중동발 전쟁 뉴스만 나오면 괜히 긴장부터 됩니다. 마침 인포맥스라이브에 출연한 백영찬 센터장의 분석을 꼼꼼히 들어봤는데, 유가와 금값, 금리 사이클을 꽤 설득력 있게 정리해 주셔서 오늘은 그 내용을 제 생각과 함께 풀어보려고 합니다. 유가, 왜 200달러까지는 가지 않을까방송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대목은 '유가가 200달러까지 가면 미국과 이란 둘 다 좋을 게 없다'는 지적이었습니다. 지금 두바이유 기준으로 상반기 한때 150달러 가까이 올랐다가 다시 127달러 선으로 내려..

거시경제·글로벌 이슈 2026. 10. 1. 22:58
고금리에도 흔들리지 않는 증시, 그 이유를 파헤치다(금리상승, 코스피, 반도체)

2026년 9월 30일, 이베스트투자증권 염승환 이사가 진행한 데일리 라이브 방송을 챙겨봤습니다. "금리 상승을 잘 소화하는 시장"이라는 제목처럼, 미국 국채 금리가 5%를 넘나드는데도 증시가 크게 흔들리지 않는 이유를 데이터로 짚어주는 내용이었는데요. 저도 과거 금리 때문에 크게 데인 경험이 있어서 더 곱씹어 보게 된 방송이었습니다. 금리상승 속에서도 무너지지 않는 증시의 비밀저는 2022년 미국 연준이 자이언트스텝을 밟으며 금리를 가파르게 올릴 때, '금리가 오르면 주식은 무조건 빠진다'는 단순한 공식만 믿고 들고 있던 성장주를 거의 다 손절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이후 오히려 엔비디아를 필두로 한 AI 랠리가 시작되면서, 제가 팔아치운 종목들이 몇 배씩 오르는 걸 그저 지켜만 봐야 했던 아..

거시경제·글로벌 이슈 2026. 9. 30. 23:49
환율 대폭락 (환율, 달러인덱스, 경상수지)

요즘 환율 뉴스를 볼 때마다 저는 예전 기억이 자꾸 떠오릅니다. 환율이 오를 때는 다들 달러를 사겠다고 난리더니, 막상 떨어지기 시작하니 이번엔 또 다들 팔지 못해 안달이더라고요. 최근 원달러 환율이 1559원까지 치솟았다가 불과 51일 만에 1380원대까지 주저앉았다는 소식을 듣고 나서, 제 나름대로 자료를 찾아보고 정리를 좀 해봤습니다. 단순히 "달러가 약해져서 그렇다"는 한 줄 설명으로는 도저히 납득이 안 되는 급락 폭이었거든요. 환율, 51일 만에 179원이 증발한 사건먼저 숫자부터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1559원을 찍었다가 51일 만에 1380원대로 내려앉았습니다. 하락폭으로 따지면 무려 11.5%나 됩니다. 7월 한 달 동안에만 원화가 달러 대비 7.95% 절상됐는데, 이게 세계..

거시경제·글로벌 이슈 2026. 9. 29. 21:37
트럼프는 왜 반도체 인프라를 안 깔아줄까(반도체 보조금, 금리, 중간선거)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글로벌 반도체와 AI 공급망을 둘러싼 정책 기조가 크게 흔들리고 있습니다. 트럼프 정부의 관세 정책에 더해, 바이든 정부 시절 추진된 반도체 지원법(CHIPS Act)에 대한 부정적인 기류까지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국내 반도체 기업들의 셈법도 복잡해졌습니다. 특히 삼성전자 테일러 공장의 보조금 삭감과 '보조금을 주는 대신 기업 지분을 내놓으라'는 요구는 시장에 적잖은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미국 정부가 왜 반도체 인프라 지원에 소극적인지, 그 배경의 정치적 셈법과 한국 반도체 섹터에 미칠 파장을 하나씩 뜯어보며 정리해봤습니다. "반도체 보조금"부터 삭감한 트럼프의 속내영상에서 가장 먼저 나온 얘기가 삼성전자 테일러 공장 얘기였어요. 반도체 보조금이 26% 삭감됐다는 건데, 사실 이..

거시경제·글로벌 이슈 2026. 9. 28.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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